스위스 코로나 현황) 1월 18일부터 강화조치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위스 코로나 현황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2021년 1월 18일부터 스위스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또 한 번의 제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2020년에 슈퍼마켓과 같이 생활에 꼭 필요한 상점을 제외하고 모두 휴업하는 조치(락다운)를 취한 적이 있는데요. 

 

코로나 및 변이/변종 코로나의 확산으로 인해 다시 한번 강경한 조치가 취해지고 있습니다.

 

2021년 1월 15일 기준으로 스위스 코로나 확진자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통계관련 출처: 스위스 연방보건청>

 

- 확진자 (누계): 495,228명

- 입원환자 (누계): 20,575명

- 사망자 (누계): 7,970명

 

1월 14일에는 스위스에서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 수가 1,565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참고로 스위스 인구는 약 871만 명입니다.

 

 

1월 18일부터 2월 말까지 다음과 같은 새로운 조치가 스위스에서 시행될 예정입니다.

 

○ 생필품 및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용품(essential goods) 판매점을 제외한 상점에 대해 영업 금지 

 

○ 공공장소에서 5인 이상 모임 금지

 

○ 사적 모임의 경우에도 5인이상 모이는 거 제한

 

○ 재택근무 의무화

- 불가할 경우 사무실에서 마스크 사용 필수(2명 이상이 한 공간에서 작업할 경우)

 

그런데 스키 리조트의 경우에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것을 조건으로 영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또 한 번의 제재조치가 시행될 예정인 스위스인데요. 마스크 착용 꼭 하시고 건강 잘 지키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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