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무화과 통밀빵 레시피 (무화과 통밀 깜빠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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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좋아하시나요? 저는 견과류랑 무화과가 들어간 통밀빵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시중에서 사 먹으면 무화과가 많이 안 들어가서 아쉬웠는데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으니 제가 좋아하는 재료를 듬뿍 넣어서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유튜버 판타지나 님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들었는데요. 통밀이 들어가서 더 건강한 느낌이에요. 빵 종류를 베이킹하는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아 베이킹에 익숙하신 분이라면 쉽게 만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무화과랑 피칸을 듬뿍 넣어서 정말 고소하답니다.
좋아하는 견과류도 듬뿍 넣으면 진짜 고소한 무화과 통밀빵이 완성된답니다. 담백하면서 맛있는 무화과 통밀 깜빠뉴 만드는 법 알려드릴게요.
재 료
강력분 200g
통밀가루 50g
소금 1/2 티스푼
이스트 1 티스푼 (약 3g)
올리브유 1 티스푼
꿀 1 티스푼
따뜻한 물 150ml
반건조 무화과 60g
견과류 (피칸, 호두, 해바라기씨 등) 40g
◾ 이스트는 사용하는 제품에 적힌 밀가루 양 대비 권장량을 참고해 주세요.
재료 추천
◾ 반건조 무화과
◾ 통밀가루 : 밥스레드밀 유기농 통밀가루
◾ 피칸
- 전 견과류 중에서 피칸이 제일 고소한 거 같아요. 제 입맛엔 호두보다 훨씬 고소해서 피칸을 더 선호하는 편이에요.
만드는 방법
반죽하기
견과류는 저는 피칸을 사용했는데, 호두나 해바라기씨를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피칸 40g을 잘게 다져줍니다. 반건조 무화과는 꼭지를 가위로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세요.
◾ 취향에 따라 견과류와 무화과는 더 넣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만들고 보니 견과류를 무화과를 더 넣을걸 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손반죽도 가능한 레시피인데 저는 반죽기를 사용했어요. 볼에 강력분 200g, 통밀가루 50g를 넣습니다. 홈을 2개 파서 소금 1/2 티스푼과 이스트 1 티스푼을 넣고 밀가루로 코팅해 준후 섞어줍니다. 소금과 이스트를 바로 섞어주면 발효가 잘 안된다고 해서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어요.
반죽기를 저속으로 해서 가루류를 섞어주다가, 액체류(올리브유 1 티스푼, 꿀 1 티스푼, 따뜻한 물 150ml)를 넣어줍니다. 반죽기를 중속으로 올리고 반죽이 잘 되도록 7분 정도 섞어줍니다.
반죽이 완료되면 준비한 피칸과 무화과를 넣고 손으로 섞어줍니다.
1차 발효 및 2차 발효
1차 발효를 해줄 건데요. 따뜻한 물에 적신 면포를 덮어서 따뜻한 곳에서 약 1시간 정도 발효해줍니다. 저는 꺼진 오븐에 팔팔 끓인 물 한 컵을 넣어서 발효하는 방법을 즐겨 사용하고 있어요.
약 1시간 후 확인해 보니 반죽이 2배 정도 커지고 발효가 잘 되었더라고요. 반죽을 작업대에 옮겨줍니다. 작업대에 반죽이 달라붙지 않게 작업대에 밀가루를 살짝 뿌려주세요. 반죽을 동글리기 하고 면포로 덮고 10분 정도 벤치타임을 가져줍니다.
◾ 저는 한 덩어리로 구울 거라 반죽을 나누진 않았는데, 작게 구우실 분들은 반죽을 분할해 주셔도 좋아요.
10분 후 반죽을 원하는 모양으로 성형해 줍니다. 저는 바게트 모양으로 만들어 주었는데요. 반죽을 넙데데하게 펼쳐준 후 끝에서 부터 돌돌 말아서 마지막 이음새는 잘 꼬집어 주었습니다. 젖은 면포를 덮어서 약 40분 정도 2차 발효를 합니다. 2차 발효가 완료된 후 칼로 쿠프를 내주었어요.
21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0분 구운 후, 180도로 내려서 10분 구워주세요.
후기
무화과랑 견과류는 정말 꿀 조합인 거 같아요. 앞으로 무화과 깜빠뉴는 집에서 계속 만들어 먹으려고요. 본인이 좋아하는 견과류를 넣어서 맛있는 무화과 통밀빵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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