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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토르티야를 직접 만들고 토르티야를 활용한 몇 가지 요리를 해보았는데요. 제가 자주 해 먹는 치킨 퀘사디아(케사디아, 케사디야) 요리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퀘사디아(퀘사디야)는 멕시코 요리로, 퀘사디아 뜻은 치즈를 의미하는 스페인어인 케소(queso)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제가 퀘사디아를 좋아하는 이유가 우선 간단해서 간식으로 먹기에 좋고요. 걸리는 시간에 비해 너무 맛있어요. 사진만 봐도 너무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재료도 냉장고에 있는 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냉장고 털기로도 그만입니다. 그리고 손님 초대 시 파티용으로 그럴싸한 에티 파이저로도 추천할만하고 아이 간식으로도 너무 좋겠죠?
그럼 간단하게 치킨 퀘사디아 만드는 방법을 저의 꿀팁과 함께 소개해 드릴게요.
재 료
토르티야 2장 (8인치, 약 22cm)
모차렐라 치즈 (피자치즈)
닭가슴살 1개
시판 토마토소스 4큰술
양파 반개
버섯 약간
베이컨 4줄
옥수수 통조림
◾ 들어가는 재료는 집에 있는 걸로 다양하게 활용해 보세요
◾ 마트에서 파는 토마토소스를 활용하면 퀘사디아 소소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저는 볼로네즈 소스(토마토소스에 고기 들어간 거) 사용했습니다.
만드는 방법
재료 손질 및 볶아주기
양파, 버섯, 닭가슴살, 베이컨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 기호에 따라 다른 야채를 사용해주셔도 좋아요.
프라이팬에 베이컨을 먼저 볶아줍니다. 베이컨이 볶아지면서 기름이 나오면 양파, 버섯, 닭가슴살, 옥수수콘 등 나머지 재료들을 넣고 볶습니다.
닭가슴살이 어느 정도 익으면 토마토소스를 추가해서 볶아줍니다. 소스와 재료들을 잘 볶아주면 퀘사디아 소스 완성입니다.
◾ 토마토소스는 재료 양에 따라 조절해 주세요.
◾ 제가 사용한 토마토소스는 간이 충분히 되어 있어서 별도로 간을 하지 않았습니다. 사용하는 소스에 따라 소금, 후추로 살짝 간을 해주세요.
토르티야 구워주기
프라이팬에 불은 중 약불에 해주시고 토르티야를 올려주세요. 토르티야 한쪽에 치즈를 뿌리고 만들어 놓은 퀘사디아 소소를 놓아줍니다. 치즈> 퀘사디아 소스> 치즈 순으로 올려줄 거예요. 소스 위에 치즈를 가득 뿌려주고 반으로 접어주세요.
◾ 저는 토르티야가 탈까 봐 유산지 (종이 포일)를 깔고 구워주었습니다.
◾ 치즈가 접착제와 같은 역할을 해서 토르티야가 잘 달라붙게 해 준답니다. 충분히 사용해 주세요.
프라이팬 다른 면에 두 번째 토르티야를 놓고 위와 동일한 과정을 반복해줍니다.
두 번째 퀘사디아까지 완성되면 뚜껑을 덮고 중 약불에서 치즈가 녹을 때까지 구워주세요.
완성하고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주었습니다. 치즈를 넣을 때는 너무 많이 넣었나 싶다가도 막상 완성되면 더 넣을걸 하고 생각이 드네요.
저는 치킨 퀘사디아를 요구르트 소스에 찍어 먹는 걸 좋아해요. 요구르트의 신맛과 퀘사디아가 잘 어울리니 이렇게 한번 드셔 보세요.
토르티야를 이용한 치킨 퀘사디아 레시피를 알려드렸는데요.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서 쉽게 만들 수 있으니 토르티야로 뭘 만들까 고민하신다면 한번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