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티야는 퀘사디아, 샌드위치, 피자 등 활용법이 정말 다양한데요. 집에서 아이 간식이나 한 끼 식사로 먹기에 참 좋습니다. 저는 마트에서 토르티야를 구매하면 첨가물에서 나는 특유의 신냄새가 싫더라고요. 그리고 시중에 파는 많은 토르티야에 팜유가 들어간단 사실 알고 계시나요? 유럽 식품안전청(EFSA)에서 팜유를 200℃ 이상 가열할 경우 발암 가능성이 커진다는 내용을 발표했었는데요. 가정에서 200도 이상으로 가열해서 먹진 않겠지만, 이걸 알고 난 이후로는 팜유가 들어간 음식은 주의를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홈메이드로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밀가루, 물만 있으면 약간의 노력으로 집에서 만들 수 있답니다. 제가 만든 토르티야인데 그럴싸하지 않나요? 남편은 시중에 파는 거 같은 맛이 난다고 앞으로 사 먹을..
오늘은 헝가리 전통요리인 굴라쉬(굴라시) 레시피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굴라쉬는 고기와 야채가 들어간 스튜로 야영지에서 유목민들이 고기와 각종 야채를 넣고 끓여서 먹던 수프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헝가리어로는 구야시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겨울에는 따뜻한 수프가 먹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정말 딱인 요리예요. 사진처럼 수프에 바게트를 찍어 먹으면 완전 꿀맛입니다. 그리고 냉장고 털기로도 강추인데요. 집에 있는 각종 야채들을 넣어서 한번 만들어 보세요. 토마토소스와 야채가 오랜 시간 푹 끓여주기만 하면 돼서 만드는 법도 간단하답니다. 재 료(3~4인분) 소고기 500g 당근 1개 감자 5-6개 샐러리 1대 양파 1개 베이컨 4줄 마늘 5알 레드와인 200ml 물 700ml 홀토마토 통조림 한 캔..
여러분, 후라이드 치킨이랑 양념치킨 중에 어떤 걸 좋아하시나요? 저는 양념 치킨파인데요. 해외에 있다 보면 한국에서 먹던 양념치킨이 그리울 때가 많습니다. 백종원 님 레시피로 양념치킨 소스를 만들어 봤는데요. 집에서 이렇게 치킨집에서 먹던 양념치킨 소스를 만들 수 있다니 놀랐고, 생각보다 재료가 간단해서 놀랐어요! 저는 365일 다이어트를 하고 있기 때문에 치킨은 튀기기보단 오븐에 구웠습니다. 오븐에 구운 닭과 백종원의 양념치킨 소스 레시피로 만든 건데 어떤가요? 너무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양념치킨 소스 재료랑, 만드는 방법 소개해드릴게요. 재 료(2인분) 오븐에 구운 닭 닭 넓적다리 500g 올리브 오일 2큰술 소금 1작은술 허브 믹스 1작은술 우유 양념치킨 소스 물엿 110g 케첩 35g 고추장 20..
여러분 햄버거 좋아하시나요? 제 남편이 제가 만든 햄버거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주로 마트에서 햄버거 빵을 사고, 백종원 치즈 함박 스테이크 레시피로 만든 걸 햄버거 패티로 사용했었어요. 햄버거 패티 만드는 법은 글 하단에 링크 걸어둘게요. 참고해 주세요. 제가 요새 베이킹에 재미를 붙였는데, 햄버거빵을 만들어서 수제 햄버거를 만드는 거에 도전을 해봤습니다. 유튜버 Joshua Weissman의 'How to make the best burger buns of all time' 영상을 참고해서 만들었습니다. 제가 직접 만든 햄버거 번과 백종원 님 치즈 함박 스테이크 패티로 햄버거를 만들었는데요. 너무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탕종과 우유가 들어가서 식감이 부드럽고 브리오슈 번에 가까웠어요. 남편은 마트에서 사..
남편이 어느 날 한국에서 먹었던 cinnamon tea가 마시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에 계피차가 뭐지 했는데 얘기하다 보니 수정과를 말하는 거였습니다. 수정과는 왠지 만들기 어려울 거 같았는데, 만들어보니 생각보다 간단하더라고요. 재료를 보면 계피 생강차라고 봐도 될 거 같아요.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마셔도 좋고 더운 여름에 살얼음을 띄워서 먹으면 갈증해소에 좋은 수정과. 건강에도 좋으니 한번 만들어 보세요. 재 료 계피 40g 생강 40g 황설탕 70g 물 2.4L 잣 및 곶감 (옵션) - 저는 계피와 생강 1:1 비율을 좋아하는데요. 취향에 따라 비율을 달리 하셔도 좋습니다. - 설탕 양은 취향에 따라 가감해 주세요. - 최종 약 1.3L의 수정과가 나왔습니다. 계피와 생강의 효능 ◾ 계피의 효능..